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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쌍둥이 동생과 말다툼 형 분신 사망

입력 : 2011.02.02 19:16


2일 오후 3시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이모(36)씨의 1층 짜리 단독주택에서 이씨가 자신의 몸에 경유를 뿌린 다음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숨졌다.

이씨가 몸에 불을 지르자 말리던 형(40)과 쌍둥이 동생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는 설 명절이라 형제들이 모인 가운데 쌍둥이 동생과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