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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이집트 시위' 휴대전화로 알려져"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2.02 10:52|수정 : 2011.02.02 11:33

탈북자 "해외 주재원 통화로 전달 상상 어려워"


북한에서도 이집트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소식이 휴대전화를 통해 주민들 사이에 전파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북한 사정에 밝은 한 미국인 사업가는 이 방송에 "해외 곳곳에 체류하는 북한 인사들이 이집트 시위 소식을 북한 내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하면 다시 이 소식이 휴대전화로 널리 알려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업가는 또 "해외에 체류하는 북측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집트 시위 소식에 대해 북한 당국자들도 신경을 많이 쓰고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