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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축제를 관광상품으로…질적 향상에 초점

입력 : 2011.0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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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가 지역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축제의 질적 향상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선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공식 선정한 올해의 문화관광축제 44개 가운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고래축제만 포함됐습니다.

최근 유사한 축제가 난립하자 정부는 올해부터 주제와 특징이 있는 축제를 중점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역 축제 21개를 13개로 구조조정한 울산시도 올해부턴 내실화에 방점을 찍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역 대표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각 축제별 정체성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워크숍을 갖고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를 6차례에 걸쳐 벤치마킹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에 대비한다는 것입니다.

[권혁진/울산시 문화체육국장 :금년에는 이 축제 하나하나를 내실화해서 관광 상품화를 하고 또 이 축제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선 단체장들이 치적쌓기용으로 대표 축제 선정을 위해 일시적인 과도한 예산 투입 등의 부작용도 일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와 같은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에 국내외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UBC) 선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