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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선원 2일 오전 9시5분 김해 도착

입력 : 2011.02.01 10:25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구출된 삼호 주얼리호 한국인 선원 7명이 2일 오전 9시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삼호 주얼리호 기관장 정만이(58)씨 등 한국인 선원 7명은 1일 오전 오만을 출발, 방콕을 거쳐 대한항공 KE662호 편으로 2일 오전 9시5분 김해공항에 도착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선원들이 도착하면 남해해경청으로 불러 곧바로 피해자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는 8일 사건의 검찰송치를 앞두고 시간이 빠듯해 선원들이 국내에 도착하자 마자 피해자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며 "미리 선사와 선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적들의 삼호주얼리호 강탈과정, 선박 항로의 강제변경, 석해균(58) 선장에 대한 총격을 가한 해적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이날 1차 피해자 조사후 선원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해적들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 다시 선원들을 불러 대질신문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선원들이 타는 비행기에는 삼호해운 관계자 1~2명도 함께 탑승하며, 외국인 선원 13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일단 오만에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