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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외 핵시설 더 있다"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2.01 10:04


유엔은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영변 핵시설 외 추가시설을 보유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외교관들이 밝혔습니다.

유엔 전문가 패널은 지난해 방북 당시 원심분리기를 비롯한 핵시설을 확인했다고 밝힌 헤커 스탠퍼드대 교수의 전언과 자체 조사 등을 토대로 최근 이같은 내용의 비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작업이 지난 2009년부터이 아닌 1990년대에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외교관들은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핵개발 관련 제재 대상 기업 명단에 북한 업체들을 추가로 포함시키고 핵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관리들을 여행금지 대상 명단에 추가하는 등 10개항에 이르는 권고안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