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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모닥불 쬐던 50대 여성 숨져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2.01 10:07|수정 : 2011.02.01 10:07


공터에서 모닥불을 쬐던 5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1일 저녁 6시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경부선 철로변 공터에서 56살 김 모 씨가 구덩이를 파서 만든 모닥불 위에 쓰러진 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평소 동네 주민들과 함께 공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어울렸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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