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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무스카트항 입항…내일 '귀국길'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1.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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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호주얼리호가 오늘(31일) 오후 오만의 무스카트항에 입항에 무사히 부두에 접안했습니다. 한국인 선원들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적 시신 문제로 영해 경계에서 대기하고 있던 삼호주얼리호가 조금 전인 오후 4시 20분쯤 오만의 무스카트항 부두에 무사히 접안했습니다.

구출작전에 나섰던 최영함도 삼호주얼리호를 뒤따라 항구로 들어왔습니다.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은 검역과 입국 수속절차 등을 거친 뒤 1시간 반쯤 뒤에 하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 선원 7명은  설을 앞두고 모두 귀국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선원들은 간단한 건강검진을 마치고 내일 비행기편으로 부산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조용우/삼호해운 인사팀장 : 하선하시는 일곱분의 한군 선원들이 구정 전에는 댁에 도착하셔서 가족들하고 상봉을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이에앞서 소말리아 정부는 삼호주얼리호 냉동실에 안치됐던 해적들의 시신 8구를 모두 인수하겠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알렸습니다.

정부는 삼호주얼리호가 사나흘 안에 선박 수리를 위해 두바이항으로 출항할 예정이어서 이 기간 안에 해적들의 시신이 소말리아 당국에 인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