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진주서 모녀가 차량 안에 연탄 피우고 동반자살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1.31 16:20|수정 : 2011.01.31 16:25


31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남 진주시 판문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50살 박모 씨와 박 씨의 딸 23살 하모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처음 신고를 한 근처 건물 관리인은 "어젯밤부터 주차해 있는 승용차 안에 두 사람이 몇 시간째 움직이지 않은 채 누워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고 말했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불에 탄 연탄이 담긴 화덕과 불을 피우기 위한 번개탄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녀의 몸에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