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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노조협 "낙하산 회장 인사 반대"

송욱 기자

입력 : 2011.01.31 14:32


신한금융그룹 노동조합 협의회는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5개 신한금융 계열사의 노조로 구성된 신노협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낙하산 인사는 그룹의 이익보다는 정권이나 정부의 이익을 대변하고 자신의 보신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정권이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낙하산 인사를 지정해 내려 보낸다면 결단코 용납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해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노협은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신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회장 선임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들이 현재 유지하는 지주회사 등기이사직에서도 즉각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