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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집트행 국내 항공편 탑승 중단"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1.30 16:16|수정 : 2011.01.31 11:18


외교통상부는 반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이집트로 가는 국내 항공편에 대한 탑승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가 대한항공 측에 가능하면 카이로행 탑승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대한항공측이 29일 카이로행 항공편부터 승객들을 태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주에 3번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경유해 카이로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는데, 타슈켄트에 가는 승객들은 탑승이 가능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집트에 있는 우리 동포 사회에 피해가 있었다는 보고는 접하지 못했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이 국민들을 긴급대피시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