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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진정 안돼…7개 시·군 128건 발생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1.29 10:44|수정 : 2011.01.29 11:19


충북지역에서 한달 사이 7개 시.군 128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지역은 29일까지 충주.음성.괴산, 진천.청원.증평.제천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57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이 기간 살처분된 가축은 소 6천165마리와 돼지 23만975마리로, 도내 전체 사육량의
25.2%와 40.6%를 각각 땅에 묻었습니다.

또 살아남은 모든 소와 일부 비육돈을 제외한 35만8천959마리의 돼지에 예방백신을 접종한 상태입니다.

도 관계자는 "28일 하루만 도내 11곳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다"면서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