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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집트 정부에 '개혁 수용' 촉구

김명진

입력 : 2011.01.29 10:00|수정 : 2011.01.31 11:23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이집트의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서방 각국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집트 경찰과 군병력이 시위대를 상대로 무력을 사용한 점에 관해 깊이 우려하며, 이집트 정부가 군을 억제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인터넷과 휴대전화 서비스를 차단한 조치를 철회할 것과,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도 이집트 정부가 연행한 시위대를 즉각 석방하고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답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캐머런 영국 총리와 프랑스 외무장관도 이집트 정부에 대해 정치개혁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