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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생수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907원.
원유 평균 도입 가격인 578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특히 가장 비싼 노르웨이산 생수는 리터당 2천 6백 원을 넘어, 원유보다 무려 5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원유보다 훨씬 비싼 고급 생수지만, 20~3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국내 소비는 증가추세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화된 외국산 생수 수입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 크게 줄었다가 2009년부터 다시 회복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수입액이 전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입량 역시 생수가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지난 2006년과 비교하면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산 생수가 79%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산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피지와 미국, 독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름값보다 몇배나 높은 가격 때문에 지나친 사치가 아니냐는 논란도 있지만 수입 생수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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