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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제역 여파로 미 돈육 선물가 14년 만에 최고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1.28 09:50


한국의 구제역 사태로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돼지고기 선물가격이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8일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물 돼지고기 선물가격은 3.4% 오른 파운드 당 90.125센트로 마감돼 지난 1996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가격이 31% 상승했습니다.

현물가격도 1.3% 오른 파운드 당 74.99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최근 한국의 구제역 사태가 심화되면서 아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의 양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