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무바라크 정부가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집트 국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정치개혁에 필요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시위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특히 "이집트 정부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백악관은 앞으로 계속해서 무바라크 대통령이 정치적 자유를 허용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