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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강도 용의자의 '1분간의 탈출극'

윤영현 기자

입력 : 2011.01.28 07:35|수정 : 2011.01.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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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찬 채 호송되던 강도 용의자가 달리던 경찰차에서 뛰어내리는 상황이 CCTV 화면에 잡혔습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경찰에 붙잡힌 20대 강도 용의자가 경찰차로 호송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가 차멀미를 호소해 경찰관은 차 유리창을 내려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 용의자가 갑자기 일어나 창 밖으로 몸을 내던집니다.

당시 차의 속도는 50킬로미터 정도, 달리는 차 안에서 탈출을 시도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찰관은 즉시 차를 세우고 1분도 안 돼 용의자를 다시 붙잡았습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손이 묶인 상태로 뛰어 내렸는데도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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