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1인당 쌀소비가 10년 전보다 20킬로그램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 양곡연도의 가구 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2.8킬로그램으로 전년보다 1.2킬로그램 줄었습니다.
2000년 93.6킬로그램과 비교하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8킬로그램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대체식품 소비가 많은 비농가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9.8킬로그램으로 농가 소비량 118.5킬로그램의 59%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청은 "식생활이 다양해짐에 따라 빵이나 라면,시리얼 등 대체식품 소비가 늘어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다이어트와 소식 인구가 늘어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