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생포한 소말리아 해적과 억류된 금미호 선원과의 맞교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경솔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체포한 한국이 당연히 재판 관할권을 갖는 것인데 처음에 타국에 인도하는 문제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참으로 몰상식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연히 한국에서 재판에 회부해 응분의 처벌을 해야 한다"며 "지금 단계에서 인질과 교환을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인질로 억류되거나 억류될 우리 선원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