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인플레 심리 확산…1년6개월만에 최고

송욱 기자

입력 : 2011.01.26 09:09


계속되는 물가 불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천132가구를 대상으로 '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조사한 결과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7%로 전달보다 0.4%포인트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의 3.8%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 가운데 6개월 후의 물가수준 전망 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13포인트 급등한 153으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정부의 전방위 물가 대책에도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구제역, 한파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