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가운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서대문구 전세가격 비율은 이달 21일 현재 50.9%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 비율 평균은 41.7%였고 관악구가 48.9%, 중랑구가 48.7%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 비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 가격보다 전세가격 상승폭이 크다는 뜻으로 주택 구입 수요에 비해 전세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반면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이 많은 강남·용산권은 최근 전반적인 전세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세 비율이 40% 미만이었습니다.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동구로 35.6%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