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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 극장판 내달 17일 개봉

입력 : 2011.01.25 17:31


작년 말 TV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의 극장판이 다음 달 17일 전국 30여개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고 배급사 SBS콘텐츠허브가 25일 밝혔다.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의 광활한 대자연과 유목민들의 삶을 담은 '최후의 툰드라'는 제작비 10억원이 들어간 대형 프로젝트로 SBS 방영 당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극장판은 TV 4부작 가운데 1부 '땅의 노래'와 2부 '툰드라의 아들'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네네츠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 미공개 영상을 추가했다.

배우 고현정이 TV 버전에 이어 극장판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TV 다큐멘터리가 극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최후의 툰드라' 극장판의 흥행 여부도 관심을 끈다.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지난해 10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KBS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는 36만여명을 모으면서 장기 상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