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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지수 사흘만에 2,100p 근접

입력 : 2011.01.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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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다시 2100포인트 근처까지 올라왔습니다.

외국인의 빈자리는 기관이 채워주고 있는데요, 어제(24일)는 연기금의 강한 매수가 눈에 띄었죠.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 연금 등 국내 주요 연기금들은 올해 총 8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국내 증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이 국내 증시의 얼마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지 더 지켜봐야겠는데요, 오늘은 외국인들도 지난 사흘간의 매도를 뒤로 하고 소폭 순매수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증시동향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9P 넘게 오른 2,101.45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오르면서 0.68P 상승한 527.7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4.15원 하락한 1,216원 85전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오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0.01%P 상승한 3.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가 눈에 띕니다.

오늘도 기관 투자가들의 주식 매수가 1,000억 원대를 넘어섰는데요. 현재 1,721억 원 순매수, 외국인들도 80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주들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GS건설은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잇는 가운데 특히 해외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대되면서 오늘 6% 가까운 상승입니다.

1월 들어 현대건설이 25% 이상 오르는 등 건설주들은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감도 있었는데요, 지난주 후반 하루를 쉰 뒤 이번주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금융주들도 오랜만에 상승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민영화 문제에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4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KB금융도 오늘 3% 가까이 오르고 있는데요, SK그룹 등 대기업과 자사주 맞교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장중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대한생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대한생명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고 , 자체 사업까지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재 2%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량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비상장회사의 상장, 자회사들의 합병 등을 통해 지주회사들은 향후 다양한 발전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눈에 띕니다.

오늘 최선호주로 꼽힌 LG가 3%, CJ가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격이 올랐지만 그만큼 가격 인상을 통해 전가했고, 타이어 수요도 양호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천연고무 가격 우려가 짙어지면서 그동안 한국타이어의 주가는 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평가있데요, 오늘 한국타이어의 주가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어제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524 % 증가를 , 영업이익은 478% 급증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규제 리스크로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하라는 분석도 나와있지만, 1분기에는 4분기보다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투자매력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엇갈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카드의 주가는 3%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말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어제 경남까지도 번졌죠.

이와 더불어, 조류 인플루엔자 역시 계속 확산이 되면서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제는 백신관련주의 상승 탄력이 좋았는데요, 오늘은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면서 수산주들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대체주로써 인식이 되면서 오르고 있습니다.

사조대림-러시아 수산회사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까지 더해지며 상승 탄력이 좋은 모습보여주고 있습니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전망에 터치스크린 관련주들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시노펙스의 상승 탄력이 강합니다.

삼성전자가 슈퍼 LCD를 적용하는 단말기 종류를 확대함에 따라 물량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을 했다.

디지텍시스템도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에 강세.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110원대 다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실적 기대감 속에 크게 오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데요, 이때문에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고, 오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