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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투신 여성 택시 위 떨어져 살아나

윤영현 기자

입력 : 2011.01.25 07:34|수정 : 2011.01.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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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는 한 여성이 호텔 23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지만, 택시 위에 떨어져 목숨을 구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 앞입니다.

호텔 앞에 주차된 택시의 지붕이 움푹 들어가고, 앞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택시 운전사를 비롯한 목격자들은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이 호텔 23층에서 뛰어내려 택시 위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골절 등 여러 곳을 다쳤지만, 출동한 응급 요원과 말을 나누는 등 살아있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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