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연쇄살인 단서 찾아라! 현장 감식 나선 어린이들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1.24 21:01

동영상

<8뉴스>

<앵커>

요즘 외화뿐 아니라, 국내 드라마에서도 과학수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지요. 초등학생들이 드라마 속 실제 무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찾아 신기한 과학수사를 체험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뺑소니로 숨진 줄 알았던 시신.

하지만, 자외선을 비추자 연쇄살인의 결정적 단서가 나타납니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일일 과학수사대가 된 아이들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유리에 형광 분말을 뿌리고 자외선을 비추자 지문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혈흔도 루미놀 용액으로 발견합니다.

진짜 지폐에만 숨겨진 무늬를 찾아, 위조지폐도 척척 감별해 냅니다.

[은유선/서울 강신초 2년 : 가짜 돈을 받으면 (범인을) 붙잡을 수 있어서 뿌듯할 것 같아요.]

가장 호기심을 끄는 건 거짓말 탐지기.

[학생 : (여자친구 없니?) 저 진짜 없어요. (올라가잖아. 이것 봐. 없다고 그러는데.)]

맥박과 동공의 움직임, 괄약근의 변화까지 나타내는 탐지 그래프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국과원은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체험교실을 상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