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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좋은 '곶감' 무엇을 보고 골라야하나

입력 : 2011.01.24 11:59|수정 : 2011.0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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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과일들은 저마다 달콤함을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것만큼 달콤한 것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곶감이죠, 그래서 설 선물로 요 곶감을 많이들 하시게 되는데 곶감은 감도 물론 좋아야 하지만 잘 말리는 것이 또 무엇보다 중요하다던데 이건 어디서 말린 건가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이것은 전국의 곶감 중 60%가 생산되는 상주곶감인데요. '탄닌' 함량이 많은 대신 물기가 적고 당도가 높아 곶감 재료로는 최고로 손꼽히는 둥시 품종을 자연바람에 잘 말려내 과육이 풍부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 이것은 곶감의 자연건조 조건이 최적인 지리산 자락에서 말린 산청 곶감인데요. 전국에서 5~10%가량의 극소량만 나오지만 당도가 일반 곶감보다 높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음, 이거 대표곶감과 최고곶감이 대결이 팽팽하군요, 어디 어느 것이 맛있는지 볼까요? 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방금 먹은 곶감처럼 맛있고 좋은 곶감은 뭘 보고 고를까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곶감은 흠 없이 깨끗한 형태를 띠고 너무 무르거나 너무 색이 어두운 것을 피하는 게 좋은데요. 꼭지 부분까지 껍질이 깨끗하게 제거된 것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현재 상주곶감은 40개에 59,800원, 산청곶감은 35개에 69,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산 호두와 잣이 함께 나와 있는데요. 견과세트 약 500g 내외가 79,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이 좋은 것과 몸에 좋은 것이 같기도 힘든데 오늘은 둘 다 욕심낸 것들만 나왔네요.

제 말대로 이 곶감과 견과류들 달콤하고 고소하지만 몸에도 좋은 걸로 짐작이 됩니다. 맞나요?

[신영호/한의사 : 네, 곶감은 위장을 튼튼히 해 체력을 보강하고 배 속에 고인 나쁜 피를 없애며 기침과 가래 각혈을 멈추게 해 목을 편안히 한다고 했는데요.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고 스코폴리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전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돕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호두나 잣 등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고 비타민E도 풍부해 두뇌 발달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 먹고 마무리는 이 곶감과 견과류도 해 줘야 건강을 지킬 수 있겠네요, 그럼 이 곶감을 더 달콤해지는 요리로 변신시키는 시간입니다.

<곶감찹쌀부꾸미 만드는 법>

1. 곶감은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0.3cm 크기로 다져준다.

2. 다진 곶감, 다진 호두, 꿀, 소금, 계핏가루를 함께 섞어 소를 만든다. 

3. 찹쌀가루, 소금, 미지근한 물을 섞어서 잘 치댄다.

4. 찹쌀 반죽을 5cm 크기로 넓게 빚어서 기름을 두른 팬에 올린다.

5. 찹쌀 반죽의 양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부쳐낸다.

6. 꿀을 바른 접시에 부쳐낸 찹쌀 반죽을 쳘피고 곶감 소를 올려서 돌돌 말아준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