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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대책 발표…고속버스 환승 일시정지

입력 : 2011.0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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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인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이 일시 중단됩니다.

이 기간에는 출발지 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 승차권 발매가 중지되고, 인터넷을 통한 고속버스 환승 예매도 중단됩니다.

귀성 수요가 많아 상당수의 고속버스가 출발지부터 만차가 되고, 휴게소가 혼잡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일 오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설 연휴 교통수요 조사를 한 결과, 42%가 귀성 예정일로 2일 오전을 택했습니다.

이어 3일 오전과 2일 오후, 1일 오후 순이었습니다.

귀성길은 다소 고단하겠지만, 긴 연휴로 인해 귀경길은 수월할 전망입니다.

귀경 시기로 3일 오후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4일 오후, 4일 오전 순이었습니다.

고속도로는 경부선, 서해안선, 중부선, 영동선 순으로 이용객이 많을 전망입니다.

귀성객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10분, 서울-부산 8시간 20분, 서울-광주 7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로 인한 눈길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여현구/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 :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폭설, 강풍 등에 대비해서 교통 취약구간과 우회도로를 특별 관리 점검하고, 제설장비와 제설재 확보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열차는 평소보다 12.4% 증편하고, 고속버스와 비행기 7%, 여객선 운항 횟수는 22%씩 늘릴 방침입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