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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기판매 중독된 10대 구속

입력 : 2011.01.24 09:14


청주 상당경찰서는 24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싼 값에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홍모(17)군을 구속하고 고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군 등은 지난해 12월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문화상품권.카메라.휴대전화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이때부터 17일까지 김모(33)씨 등 46명으로부터 후배들의 통장 계좌를 통해 580만원의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홍군의 친구를 붙잡으러 갔다가 친구네 집에 숨어 있던 홍군까지 발견,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으며 여죄를 캐고 있다.

홍군은 2009년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