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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대낮 화재…주민 20여 명 '혼비백산'

조제행 기자

입력 : 2011.01.22 20:49|수정 : 2011.01.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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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가하면 대낮에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22일) 낮 12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10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3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 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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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에는 경남 김해시 낙동강 공사 현장에서 5백톤급 준설선이 갑자기 가라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실려 있던 4만 8천리터의 기름 중 일부가 강으로 흘러들어가 긴급 방제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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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현직 경찰관의 어머니가 강도 피해를 당한 뒤 갑자기 숨을 거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 이 모씨의 68살 어머니가 손에 멍이 들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는 어젯밤 11시쯤 강도가 침입해 폭행을 당했으나 큰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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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에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석 대가 불에 전소됐습니다.

(영상취재 : 전재현(KNN), 윤상훈(TJB), 화면제공 : 경기 부천소방서, 경북 상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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