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교부 대변인 "멜라트은행 통한 북 송금 보도는 잘못"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북한이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으로부터 무기대금을 송금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에 대해선 "완전히 잘못된 말이다. 멜라트은행은 서울에서 한국법에 따라 활동해왔다"며 "위키리크스 보고서에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풀렸어도 거래가 없는 것에 대해 "아직 두달 밖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은행이 한국과 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에 대해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이란의 외교정책은 모든 지역에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과 한국은 잠재력이 아주 크다. 양국관계는 틀림없이 매우 활발해지고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양국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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