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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3D 프리젠테이션' 시대 열렸다

입력 : 2011.01.21 11:52|수정 : 2011.01.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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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 있는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3D 파워포인트.

고해상도 전문가용 3D 모니터 시장을 독점할 만큼 3D 관련 제작에 선두주자인 중소업체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기존의 평면 프리젠티에션으론 할 수 없었던 원근감과 동적 효과들이 가능하고, 파워포인트 작업에 주로 사용됐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와 일부 호환이 가능합니다.

제작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워 전문가들만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3D 작업이 새로 개발된 True3 DPT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업무용 프리젠테이션과 전시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영화시장에서부터 방송, 원격 의료 진료, 항공측량, 교육, 디지털 국토화 작업에 이르기까지 3D 기술 활용이 각종 산업 분야로 확대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3D 디스플레이 시장은 연 평균 50% 가까운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3D 콘텐츠 분야도 아직까지는 하드웨어 성장률의 절반 수준이지만, 2013년에는 1조 6천억 원 규모에 수출이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회진/3D 입체 전문기업 대표 : 전 산업 분야에서 3D 기술, 활용 기술 개발이 되고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장 필요한 것이 3D 컨텐츠입니다.]

쉽고 빠른 컨텐츠 제작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3D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컨텐츠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가능성이 무한해 보이는 3D 산업에 국내업체들의 앞서가는 도전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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