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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희귀 인플루엔자 환자…아시아 최초

입력 : 2011.01.18 16:04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18일 양자만보(揚子晩報)에 따르면 장쑤성 쑤첸(宿遷)시에서 3살 남아가 최근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만성 신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작년 12월 31일부터 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여 입원했으며 중국 위생부는 11일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내렸다.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는 1979년 유럽 지역 돼지들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5건에 불과하다.

학자들은 조류의 H1N1바이러스가 돼지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고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붙였다.

중국 보건당국은 유럽조류H1N1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력이 다른 인플루엔자에 비해 약하고 아직 사람 간 전염 사례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면서 감염 확산의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했던 사람들은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