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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시향 누드 유출' 고소사건 수사 착수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01.18 15:01|수정 : 2011.01.18 17:06


서울 서초경찰서는 레이싱 모델출신 연예인 김시향씨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유출했다며 전 소속사 관계자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김 씨와 전 소속사 관계자 이 모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지난달 자신의 누드 화보가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퍼지자 누드사진을 상업적 목적으로 유출하지 않기로 하고 출연계약을 맺었는데 사진이 유출됐다며 최근 이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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