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대학생의 10명 중 1.2명은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1천840명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2011년 등록금 관련 설문조사'에서 '한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12.3%인 234명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마련한다'고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모님의 도움을 해결한다'는 답변이 47.9%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이 재직 중인 기업의 지원을 받는다'는 응답은 27.4%를 차지했다.
'등록금을 낸 만큼 환원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불만족' 56.6%, '보통' 26.2%, '만족' 7.29% 등의 순서로 응답이 나왔다.
'어느 기관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보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 학자금 대출'이 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은행대출' 39%, '사채(고금리 대부업체)이용' 2.11%로 각각 대답했다.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주당 몇 시간의 아르바이트를 했느냐'는 물음에는 6∼10시간이 33.97%로 가장 많았고, 11∼20시간 24.43%, 5시간 이하 19.07%, 21∼30시간 8.63%의 순서로 각각 나타났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