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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 필요해" 호프집에서 강도짓

입력 : 2011.01.17 16:10|수정 : 2011.01.17 16:31


16일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모 호프집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주인 A(45.여)씨를 흉기로 위협, 계산대에 있던 현금 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남성은 호프집에 들어가 술과 안주를 시킨 뒤 갑자기 주방의 흉기로 위협하며 A씨의 손을 묶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또 술병과 포크 등 자신의 지문이 묻은 물품을 가져가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10만원이 필요하다"며 다른 손님을 기다리다가 손님이 오지 않자 달아났다는 A씨의 말 등을 토대로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베이지색 점퍼에 검정 바지를 입은 키 175㎝가량의 이 남성을 쫓고 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