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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17일) 아침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오후부터 기세가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춥다는 예보여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적인 한파특보 속에 서울기온은 영하 14.1도, 철원은 영하 23.6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조금 약해지면서 체감추위는 어제보다 덜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계속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기록적인 한파의 기세가 꺽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당분간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피해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파가 고비릍 넘기면서 호남서해안에 이어지는 눈도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에는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내일 밤에는 서울 등 중부내륙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지만 양은 매우 적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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