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남북대화로 시작하는 외교적인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오늘 한미 국방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과의 대화가 생산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북한이 진정성 있게 나온다면 6자회담 재개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다만 북한은 위험한 도발을 중지해야 하고 국제사회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지난 수개월 동안 이어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이로 인한 긴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방한으로 60년 동안 이어진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양국 회담을 통해서 한미 동맹관계가 대단히 굳건하고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려는 의지가 대단히 강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