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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매닝 변호비 1만5천달러 기부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1.14 14:04


위키리크스가 미국 정부기관 기밀문서를 자신들에게 유출한 혐의로 수감돼 있는 브래들리 매닝 미 육군 일병을 위한 변호기금으로 1만5천 달러를 기부했다고 '브래들리 매닝 지지 네트워크'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브래들리매닝닷오르그'에 게시한 성명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이 위키리크스의 계정을 폐쇄하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음에도 위키리크스가 변호기금을 기부해 줬다"면서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특기병 출신인 매닝은 지난 2007년 미군 헬리콥터가 바그다드에서 민간인들을 총격하는 영상을 위키리크스에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체포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 감옥에 수감됐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52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