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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이 예술의 소재가 됐습니다.
젊은 작가 20명이 로봇을 다양한 상상력과 현대적 시각에서 해석했습니다.
부상당한 동료 로봇의 일부를 자전거로 운반하는 로봇, 아랫뱃살이 도드라진 로봇에서는 인간을 본 뜬 로봇이 아닌 인간다운 로봇 자체를 볼 수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바닥을 파는 포크레인 로봇 더미는 끝없이 갈구하기만 하는 인간 욕망의 부질없음을 지적합니다.
[이민지/큐레이터 : 인간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감정을 가지고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그런 작품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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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웃음의 상징, 하회탈을 배경으로 검은 먹을 품은 아이의 모습에서 통쾌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단숨에 써내려가는 서예와 서양 현대미술의 회화 기법을 접목한 이모그래피 화가 허회태 개인전입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의 모습과 모든 감정이 분출하는 듯한 탄성의 순간 등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허회태/이모그래피 화가 : 자연, 사람, 인류 문자에서 그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그 찰나를 포착합니다. 그 형상을 새겨 사물의 본질을 내 화폭에 묘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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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문명의 충돌과 융합, 그리고 새로운 미술형식을 모색하는 강길성 씨가 하늘과 돌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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