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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뒤통수 두번 친' 20대 입건

입력 : 2011.01.14 09:13


충북 영동경찰서는 14일 20년 지기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28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모텔에서 친구 3명과 휴가를 보내던 중 모텔 청소시간에 친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20년지기 김모(26)씨가 빠뜨리고 간 시가 21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최씨는 "순간 욕심이 생겨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모텔 환경미화원이 목걸이를 가져간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에게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부인했지만 2년 전 8월께 잃어버린 현금 200만 원까지도 최씨가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