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어선 일본 EEZ 침범한듯…담보금 내고 풀려날 예정
한국과 일본 경비선이 오늘 오후 3시 53분 쯤부터 독도 남동방 공해상에서 우리 어선의 일본측 EEZ 침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공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과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 측 어선 29톤급 '33쌍용호'는 오전 9시쯤 독도 남동방 42마일 해상까지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를 포착한 일본 순시선 등 6척이 추격해오자 우리측 해역으로 도주하면서 포항 수협에 신고했습니다.
수협의 신고로 해경 소속 5001함이 현장으로 즉각 출동했으며 일부 인원이 독도 남동방 36해리 공해상에 정박해 있던 일본측 순시선에 옮겨타 정확한 경위를 공동으로 확인중입니다.
양측은 일단 33쌍용호가 일본측 EEZ를 침범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33쌍용호는 사실 관계 확인이 끝나는대로 '담보금 지불 각서'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석방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쌍용호 측에서는 일본 EEZ 해상에서 조업을 한 게 아니라 엔진 이상으로 표류한 것"으로 해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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