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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기상이변은 곧 재앙으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폭우가 쏟아진 브라질에선 지금까지 280여 명이 숨졌고, 물에 잠긴 호주의 피해 상황도 심각합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홍수에 이은 산사태로 도시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곳곳에서 강둑이 무너지고 거리가 물에 잠기면서 일부 도시 기능도 마비됐습니다.
[대피 주민 : 많은 집들이 파괴됐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만,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브라질 남동부 일부 지역에는 하루 동안 한달 강우량과 맞먹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280여 명에 달합니다.
[대피 주민 : 아파트가 위험하다고 해서 손녀 집으로 대피했는데, 이 집도 벽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역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있는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주.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집들은 물에 잠겼고, 홍수 피해지역은 한반도 면적의 4배에 이릅니다.
20여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호주 정부는 최소 7조 원 정도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애나 블라이/퀸즐랜드 주지사 : 홍수 피해 지역을 살펴볼 때, 전쟁 뒤 복구 사업에 해당할 정도의 재건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한고비는 넘겼다지만 2~3주 안에 또다시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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