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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자 지자체마다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령에서는 무인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항공방제를 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 한 대규모 돼지 사육 단지.
무인 헬리콥터가 사육장 위를 날며 쉴새없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지상 소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무인 헬리콥터를 동원해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도균/우곡 양돈단지 총무 : 구제역 때문에 사태가 심각하게 돼서 많이 어려운데 이렇게 또 행정당국에서 많이 도와주시니까 저희로서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고령군내 돼지 사육은 60여 농가 15만 마리로 경북에서 영천 다음으로 많고 소 사육도 1,200여 농가 1만 6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고령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내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어 방역에 더욱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노우/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항공 방역은 전체 전면 살포할 수 있는 구석구석의 방역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방역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양돈 단지나 이런 집단 단지에 대해서는 계속 확대해서 방역을 할 계획입니다.]
고령군은 이와 함께 공무원과 민간인 250여 명을 매일 투입해 초소 18곳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고 고령 덕곡과 성주 수륜을 연결하는 도로는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무인 헬리콥터가 동원되는 등 지자체 마다 구제역 방역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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