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와 생활건강] 춥다고 두꺼운 옷차림 '금물'

입력 : 2011.01.12 18:00

동영상

올겨울 한파, 유난히 지독한데요.

오늘(12일)도 찬 공기의 기세가 여전해서 바다 위에는 거의 계속 눈구름이 머물고 있죠.

오늘 밤이 되면 호남 서해안 쪽에 또 눈이 오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를 비롯해, 내륙 산간지방의 수은주는 모두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밤이 되면 북쪽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내려올 텐데요, 이 눈구름이 찬 공기의 흐름을 약간 끊어주기 때문에 내일 낮 기온은 조금 오르겠고요.

내일 밤이 되면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에도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지방, 내일 오전까지는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많이 춥겠습니다.

충청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충남북부 쪽에는 밤에 눈이 오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고요.

영남지방도 낮 기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Q. 몸이 경직되는 겨울철 빈번한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 외출 시에는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두꺼운 옷차림은 피하고,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해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덜어준다.

- 신발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으면서 굽이 낮고 폭이 넓은 신발을 착용한다.

- 앉았다 일어설 때는 어지럽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보행이 불편하다면 지팡이 등의 지지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몸을 웅크리지 않도록 하고, 앞을 똑바로 보고 걷도록 한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네, 빙판길에서 다쳤을 때에는 빨리 냉찜질을 해줘서 근육을 완화시켜야 하고요.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내일 밤에 시작된 눈은 금요일인 모레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금요일 하루도 추위가 좀 주춤할 텐데요, 하지만, 이후로 주말에는 다시 무척 추워질 전망입니다.

내일 베이징과 도쿄는 아주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싱가폴에는 내일도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눈이 오겠고요.

런던과 베를린에는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토론토에도 눈이 이어지겠지만, 뉴욕과 LA는 모두 아주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