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제 4세대 전투기인 젠-20의 시험비행을 의도적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 같은 '미디어 전략'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군사전문잡지인 '칸와아주방무월간'의 안드레이 창 편집장은 "젠-20 시험비행은 텔레비전 드라마와 같았다"면서 "이 같은 드라마는 시 부주석이 지휘했다"고 주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창 편집장은 "시 부주석의 정치 스타일은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드라마는 철저하게 기획·제작됐다"면서 "젠-20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으로써 절정에 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