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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백암군서 열차 전복, 80여명 사상"

입력 : 2011.01.12 14:39|수정 : 2011.01.12 14:40


작년 12월 중순 북한 량강도 백암군 북계수령에 서 열차가 굴러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12일 전 했다.

이 매체는 '량강도 소식통'을 인용, "구랍 11일 백암군 연암읍에서  백암노동자 구로 향하던 목재운송 열차가 북계수령의 급커브 구간에서 비탈로 굴러 열차에 타고 있던 18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면서 "철도 당국은 기관사에게 사고 책임이 있 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사고가 난 백무선(량강도 백암군∼함경북도 무산군)은 주로 연암임업사무소에서 생산되는 통나무를 수송하는 철도인데 지난해 큰 사고만  3번이 나 났다"고 덧붙였다. 

한 탈북자는 "워낙 교통수단이 부족하다 보니 북한의 주민들과 장사꾼들은 화물 열차를 많이 탄다"고 말했다. 

한편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은 작년 11월30일, 백암군 백암령에서  같 은 달 초 열차가 전복해 수백명이 숨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