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만 3천톤급 항공모함 칼 빈슨 항모전단이 다음주 화요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칼 빈슨호와 미사일 순양함 벙커힐함은 부산항을, 순양함 그리들리와 스톡데일함은 진해를 각각 방문합니다.
연합사는 칼 빈슨 항모전단은 현재 서태평양 지역에 전개하는 통상적이고 계획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모전단 승무원들은 14일까지 한국에 정박해 있는 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체육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1983년 3월 취역한 원자력항공모함 칼 빈슨호는 길이 333미터와 넓이 40미터, 비행갑판 길이 76미터에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습니다.
칼 빈슨 항모전단에는 제15대잠 헬리콥터인 '붉은 사자들' 비행대대를 비롯해 F-18 전폭기 18대와 S-3A 대잠수함기 10대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