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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항공기 기내난동 중국교포 입건

입력 : 2011.01.06 09:14


부산 강서경찰서는 6일 이륙하려던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려 출발을 지연시킨 혐의(항공 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교 포 최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5일 오후 5시4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  푸둥(浦 東)으로 가는 상하이항공 FM 830 항공기 내에서 이륙 전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승무원의 제지에도 말을 듣지 않던 최씨는 승객에 의해 경찰에 인계됐으며, 이 때문에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돌아와 다시 보안검색을 받는 등 출발예정시간보다 2시 간가량 늦은 오후 7시45분 출발했다.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최씨는 경기도 시흥에서 거주해왔으며, 이틀 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