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 충북 보은서 열 예정이던 장사씨름대회가 최소됐다.
5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한씨름협회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던 장사씨름대회를 취소한다고 통보해왔다.
그러나 군과 협회는 구제역이 잠잠해지면 또 다른 장사씨름대회를 보은서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축질병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해 설날장사씨름을 취소했으며 구제역이 소멸된 뒤 다른 대회를 열기로 협회 측과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보은군은 작년 12월 2억원의 지원금을 후원하는 조건으로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유치했다.
(보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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