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종교 문제로 말다툼하던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유모(42.제주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4일 오후 4시32분께 어머니가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여동생(38)의 옆구리를 흉기로 1회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여동생 유씨는 사건발생 직후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지난 10여년간 특정 종교단체에 2억원 상당의 돈을 내는 등 여동생의 종교 생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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