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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상 방한…첫 '한·일 군사협정' 체결 추진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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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일본 사이의 첫 군사협정 체결이 추진됩니다. 북한핵과 대량살상무기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는 10일 방한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후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기타자와 방위상은 판문점과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천안함이 보존돼 있는 해군2함대 사령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선 연내 체결을 목표로 하는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이 협정에 체결되면 한·일 양국은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 또 일본과 미국간에는 정보보호협정이 체결돼 있지만 한일간에는 체결돼 있지 않습니다.

또 상호 군수지원협정도 논의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지만 한일간에는 처음 추진되는 정식 군사협정이어서 이번 회담에서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